나도 입학사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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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성취도
- 이수단위 133
- 평균재적인원 332
| 이수교과 | 과목 수 | 전체 | 1학년 | 2학년 | 3학년 |
|---|---|---|---|---|---|
| 국어 | 5 | 2.08 | 3.50 | 1.50 | 1.00 |
| 영어 | 5 | 2.56 | 3.00 | 2.50 | 2.00 |
| 수학 | 6 | 1.30 | 1.50 | 1.00 | 1.50 |
| 사회 | 3 | 1.84 | 1.83 | - | 2.00 |
| 과학 | 8 | 1.00 | 1.00 | 1.00 | 1.00 |
| 생활 . 교양 | 2 | 1.75 | 2.00 | 1.50 | - |
- · 사회 이수과목
: 사회, 한국사, 생활과윤리 - · 과학 이수과목
: 과학, 환경과녹색성장, 물리ⅠㆍⅡ, 화학ⅠㆍⅡ,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학교소개 자료 요약
- 대전 소재 일반고
- 수행평가 비율 30%, 1인 1과제 프로젝트 수업, e-Campus 자료(TED, K-MOOC 등) 활용 수업
- 교과별/단원별 추천도서 선정 및 권장 등을 통해 ‘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
- 선택형 방과후학교 및 자율학습 활성화
교내수상
-
과학탐구토론대회 동상
2015.04.24 -
과학올림피아드 동상(3위)
2016.01.29 -
동아리활동 우수상(실용화학탐구반) 은상(2위)
2016.02.15 -
과학올림피아드(화학) 금상(1위)
2016.12.16 -
수학올림피아드(자연) 금상(1위)
2017.06.15
학업노력 및 학습경험
미적분Ⅱ에 관련된 문제를 풀던 도중에 반감기에 대한 문제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때, 실제로 그런 식이 있는지 아니면 가상으로 만든 식인지 궁금했습니다. 인터넷 자료를 찾아 화학반응속도론이라는 분야가 있다는 것을 접하게 되었고, 초기속도법 및 적분속도법 등을 통해 반응속도와 반감기를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중 일차반응의 반감기가 일정하다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져서 직접 영차반응, 일차반응, 이차반응 각각에 대한 미분방정식을 세우고 적분을 활용해서 풀어내어 각각의 반응에서 t초 후 반응물의 농도, 반감기 등이 어떻게 결정되고 무엇에 비례하는지 유도해 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미적분을 화학에 접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수업시간에 보고 배운 것들을 증명해보거나 다양한 곳에 활용해보며 공부하는 습관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화학Ⅰ 수업시간에 구조이성질체뿐만 아니라 광학이성질체도 있다는 것을 듣고 도서 탐독을 통해 광학이성질체의 정의와 다양한 사례에 대해 조사하였습니다. 그 중 같은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입체 배위가 다른 경우 인체에 이로운 물질이 매우 해로운 물질로 작용했던 사례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입체 배위를 뒤집을 수 있는 화학반응이 있을까?’하는 호기심이 생겨 인터넷 자료를 찾았고, SN1반응과 SN2반응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후, 3학년이 되어 화학Ⅱ를 배우며 SN1반응과 SN2반응이 떠올랐고, ‘반응이 더 잘 일어나는 조건을 만들어 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할로겐화 알킬을 반응물로 정하고 용매의 극성, 반응속도, 화학평형 등의 개념을 적용해 반응이 더 잘 일어나는 조건을 구상했습니다. 화학개념을 실제 있는 화학반응이나 다양한 가상적인 조건에 적용해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예측하는 것을 즐겨 하다 보니 개념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의미 있는 활동
2학년 때에 공학자로의 진로를 희망하는 친구들과 자율동아리 ‘Plug-In’을 결성하고, 화학분과 팀장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주도했습니다. 그 중, 가습기 세정제 사건에 대해 알아보고 발표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TV 뉴스를 통해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이 왜 일어나게 되었고 우리가 앞으로 공학자가 된다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지에 대해 동아리부원들에게 알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인터넷 신문기사와 각종 블로그를 통해 PHMG, PGH 등의 독성을 가진 물질을 사용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는 제조업체의 연구원이 호흡기로 흡입된다는 점을 간과한 채 이미 많은 항균제품에 두루 사용된다는 것과 피부에서의 독성은 적다는 것만을 보고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발표를 통해 생명과 건강 등의 국민의 기본권을 고려할 줄 아는 윤리의식과 자신이 한 일에 대한 책임감을 갖춘 공학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때에는 그 제품이 인간의 생명과도 깊이 관련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영향을 빠뜨리지 않고 철저히 연구를 진행하는 자세를 갖춰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도서목록
멋진 신세계(올더스 헉슬리 저)
비굴하고 우유부단하며 신세계에 적응하지 못하던 버나드 마르크스가 높은 자리에 오르자, 이전에 가졌던 사회에 대한 의구심을 전부 잊고 현실에 안주하게 됩니다. 위선자처럼 행동한 이 모습을 보면서 제가 조금이라도 이처럼 행동하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았고, 공학자로서 다른 사람들의 권리를 위하는 도덕적 양심을 잃지 않고 목표한 것을 이루어나가기 위해 언제나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생물학적 조립 생산에 의해 만들어지는 사람, ‘소마’라는 고통을 줄여주는 약품 등 윤리의식을 무시한 채 과학 기술이 무분별하게 사용될 때 어떤 일이 발생할 수 있을지 알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삶을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이 도덕적, 사회적 검증을 거치며 적용되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야만인 존이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읽으면서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을 보며, 고통과 불안과 같이 정신적인 것은 과학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려우며 인문학적 방법으로도 심리적 치유를 하여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일상적이지만 절대적인 화학지식 50(헤일리 버치 저)
화학에 관한 배경지식을 쌓아가고 친구들에게 설명해주는 것이 즐거워 이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앞서 읽었던 다른 화학 상식 책과는 달리 각 주제마다 비교적 자세한 설명이 있어 몰입하며 읽을 수 있었고, 더 알아보고 싶은 내용은 그 내용을 자세하게 다룬 책이나 인터넷 자료를 찾아보며 탐독했습니다. 특히 흥미로웠던 부분은 촉매크래킹 공정입니다. 학교 수업에서는 증기크래킹 공정만을 배웠지만, 이 책을 통해 색다른 소재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두 방식 사이의 차이점에 대한 궁금증을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해소했습니다. 플라스틱의 합성과 복합물질의 조합에 대해 읽으면서 재료공학 및 화학공학은 제품 제조 공정이나 우주항공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과제 해결의 중심적 역할을 하며, 현 시대의 첨단 분야 발전의 밑바탕이 되는 학문임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냉장고용 냉매인 CFC, HFC와 태양전지 등의 사례를 접하며 재료공학은 환경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계를 바꾼 17가지 방정식(이언 스튜어트 저)
수학동아리 ‘수력발전’에서 친구들에게 이 책에 대해 소개받았고 호기심이 생겨 읽게 되었습니다. 과학과 공학에서는 통계가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정규분포와 관련된 부분을 더욱 집중적으로 읽었습니다. 미국에서 사회 전체의 지능지수를 높이기 위하여 가정의 경제력과 자녀의 지능 사이의 관계에 대한 통계를 내고 이를 이용하여 가난한 가정의 복지비를 삭감하는 제도를 실시한 적이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러한 정책을 비판합니다. 저는 이 의견에 찬성하는 바입니다. 통계는 단지 경향성만을 보여줄 뿐이지 모든 사례를 나타내지 않으며, 가난한 것이 지능이 낮은 근본적인 원인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당시 미국의 정책결정자들이 통계자료를 잘못 이해했고, 그 결과 의도치 않게 결과를 왜곡하여 옳지 못한 방향으로 나아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를 통해 통계는 맹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과 이러한 통계자료를 다룰 때에 더 넓은 시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학교생활 사례
부모님께서는 어렸을 때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 덕분에 중학교 때부터 부모님께서 독거노인과 장애우를 위한 무료급식봉사를 하러 가실 때면 함께 따라가서 도와드리곤 했습니다. 처음에는 반찬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를 손질하거나 천막과 탁자를 펼치는 등의 제가 해야 하는 작업에만 열중했습니다. 어느 날, 무료급식봉사를 하는 도중에 홀로 식사를 하시거나 외로워 보이시는 분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가 조금이나마 그런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었고, 조금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무료급식봉사를 할 때 쉬는 시간에 조금씩 시간을 내어 독거노인 분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기로 마음을 먹었고, 실천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잘 모르겠어서 머뭇거리기도 했지만, 그 분들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드리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되어드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려는 사소한 태도 변화만으로도 다른 사람을 미소 짓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