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입학사정관
상대평가 방식으로 평가가 완료되면 전체평가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교과성취도
- 이수단위 135
- 평균재적인원 241
| 이수교과 | 과목 수 | 전체 | 1학년 | 2학년 | 3학년 |
|---|---|---|---|---|---|
| 국어 | 5 | 1.00 | 1.00 | 1.00 | 1.00 |
| 영어 | 7 | 1.00 | 1.00 | 1.00 | 1.00 |
| 수학 | 5 | 1.71 | 1.00 | 2.00 | 2.00 |
| 사회 | 3 | 1.50 | 1.58 | - | 1.00 |
| 과학 | 8 | 1.48 | 1.00 | 1.75 | 1.40 |
| 생활 . 교양 | 5 | 1.13 | 1.00 | 1.50 | 1.00 |
학교소개 자료 요약
· 대전 소재 일반고
· 특색 프로그램
1) 영어·수학교과 수준별 편성, 운영
2) 2012년부터 영어·수학 과목중점형 교과교실을 구축하여 운영함. 1학년은 영어와 수학, 2학년은 영어교과 수준별 이동수업 실시함
3) 고교교육력 심화반으로 고급수학, 심화영어 개설, 운영
4) 영어토론대회, 과학탐구토론대회를 중점 교내 프로그램으로 운영함; 3인 1조로 팀별 참가하며 사전 공지된 주제에 대해 탐구자료를 제출해야함. 조별 토너먼트로 경연진행 직전 찬성/반대 결정 후 토론 주제에 대해 발표. 3명 심사위원의 영역별 점수 합산하여 선정함
교내수상
-
영어토론대회(공동수상,3인) 은상(2위)
2012.06.11 -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보고서(공동수상,21인) 금상(1위)
2012.11.23 -
영어토론대회(공동수상,3인) 은상(2위)
2013.05.27 -
영작문대회 은상(2위)
2013.07.17 -
동아리 결과보고서 대회(영어NIE,공동수상11인) 금상(1위)
2013.11.22 -
영작문경시대회 은상(2위)
2014.07.18
학업노력 및 학습경험
저는 항상 어떤 일이든 자신이 즐거워야 그 일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공부도 즐겁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수업 시간에 교과서로 배운 내용을 이해하는데 그치지 않고 여러 매체를 활용하여 지적호기심을 충족하면서 공부를 즐겁게 하였습니다. 학교에서 막전위에 대해 배우면 막전위는 영어로 뭐라고 하는지, 외국 학생들은 어떻게 막전위를 공부하는지 궁금해서 외국의 무료 인터넷 강의사이트인 ‘Khan Academy’에서 강의를 들으며 영어로 막전위에 대해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용어를 배울 때마다 영어사전을 찾아보며 과학과 영어를 함께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사교육 없이 혼자서 과학 공부를 했던 저는 학교에서 운영한 방과후 과학논술수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아직 배우지 않았던 유전자 발현 관련 문제를 보고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제시문을 꼼꼼히 읽으며 용어를 익히고 유전자 발현의 원리를 이해했습니다. 문제에 대한 답을 작성한 후에는 선생님의 첨삭을 받으며 고쳐 나갔고 새로 배운 내용에 대해 더 알아보려고 생물2 인터넷 강의를 듣기도 했습니다. 또한 ‘하리하라의 몸 이야기’를 읽으며 배경지식을 쌓고 지적호기심을 채워 나갔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모르는 부분이 해결되어 나가는 것의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한편, 저는 항상 스스로에게 “이걸 왜 배우지? 어떻게 활용하지?”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학교에서 새로 배운 내용이 있으면 사람들이 어떻게 원리를 활용하는지 궁금해져서 TED에서 관련된 강연을 찾아보곤 했습니다. 특히 강연에서 알게된 ‘아쿠아포린’이라는 막단백질에 흥미가 생겨 단백질에 관해 찾아보다가 ‘하리하라의 몸 이야기’에서 봤던 프리온 단백질 변형이 생각이 나서 ‘생각하는 생물학 강의’를 읽으며 단백질 변형에 대해 탐구했고 대학교에서 이 부분을 더 공부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처럼 저는 시험 점수를 위한 공부가 아닌 알아가는 즐거움을 위한 공부를 하였고 이는 앞으로도 제 학습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의미있는 활동
제가 좋아하는 영어로 신문을 만든다는 것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영어 NIE동아리에 입부했습니다. 교내 영자신문 발간을 위해 에디터를 맡았을 때 처음에는 문법도 맞지 않고 내용 구성도 어색한 부원들의 초고를 보면서 걱정이 되었습니다. 틀린 문법을 교정해 주고, 고급 어휘책을 찾아보며 더 격식을 차린 어휘로 바꿔주고, BBC뉴스기사를 참고하며 부원들의 기사 구성을 수정해 주다보면 새벽까지 작업을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힘들기는 했지만 저의 편집을 받아서 부원들이 열심히 수정한 기사들이 매끄럽고 알차게 완성되어 가는 것을 보며 시간을 투자한 것이 아깝지 않고 재능 기부를 한 것 같아 뿌듯하고 보람되었습니다. 또 기사의 완성도를 위해 많은 영자신문 기사를 찾아보고 스스로도 기사를 여러 번 써 보면서 미숙했던 저의 에세이 실력도 훨씬 좋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에디팅 활동을 통해 부원들 사이의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간호학과 관련이 있는 다른 의료, 보건 분야에도 관심이 많아 ◌◌대학교의 과학캠프에 참여했습니다. 다양한 체험들 중 가장 인상 깊었던 활동은 응급구조학과에서의 심폐소생술 체험이었습니다. 실습실에 들어서자마자 지금부터 웃는 사람은 내보내겠다는 교수님의 경고로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응급처치를 받지 못한 사람과 처치를 받은 사람의 영상을 봤습니다. 몇 분 만에 생사가 갈리는 것을 보며 잠깐의 머뭇거림이 한 사람의 생명을 좌우한다는 생각을 하자 사람을 살리는 일의 무게가 갑자기 느껴졌습니다. 이어서 심폐소생술 체험을 할 때는 실제 상황이라고 생각하면서 단 5분 동안이지만 손등의 핏줄이 터지고 온몸이 땀범벅이 될 정도로 최선을 다해서 임했습니다. 국제구호를 꿈꾸는 저에게 응급구조학과에서의 활동은 생명을 살리는데 망설임 없이 용기를 내야 한다는 것을 각인시켜준 의미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저는 언제나 소외된 약자들을 안타깝게 여겼고, 그들을 이해하고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국제구호를 꿈꾸는 저는 국제기구에도 관심이 많아서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인 ‘컴패션’에서 어린이와 후원자 간의 편지를 번역하는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하며 어린이들과 후원자들의 유대관계를 이어주는 것에 보람을 느끼기도 했지만 번역 봉사를 하며 새롭게 깨달은 점이 있었습니다. 후원을 받는 어린이들은 환경은 어렵지만 공부를 하며 보람을 느끼고 친구들과 노는 일을 기대하는, 동정의 대상이 아닌 나와 똑같은 사람이고 아이라는 것입니다. 봉사라는 것은 일방적으로 베푸는 것이 아니라 인간 대 인간으로서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따뜻함을 느낌으로서 결국은 서로를 위하는 일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로 인해, 번역을 하는 내내 아이들이 친동생처럼 느껴졌고 이후 학급의 월드비전을 통한 아동 후원 총책임자를 맡으며 봉사와 후원의 참뜻을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도서목록
국경없는 괴짜들 (손정목 저)
국제 구호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내전과 폭탄 테러로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의료장비로 환자들을 치료하는 ‘국경없는 의사회’의 사람들을 보며 함께 현장에서 뛰고 싶다는 욕구가 솟구쳤습니다. 또 국제구호가 정말 하고 싶은 일임을 깨닫고 국제의료원이라는 꿈에 자부심을 갖고 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정기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의료봉사라는 명분하에 나치의 만행에 침묵하는 등 모호한 선악의 경계에서 있는 ‘국경없는 의사회’의 이면을 보고 극악한 범죄자들을 치료하는 것이 인류를 위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생겨났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의료인으로서 차별없이 범죄자들도 치료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눈과 귀를 닫고 중립을 주장하는데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 의료인으로서 계속 고민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했으며 국제구호에 대한 환상이 아닌 현실을 직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생각하는 생물학 강의 (유영제 역)
TED에서 과학의 융복합을 시도하는 사람들의 강연을 보면서 융합과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관련된 책을 찾아보다가 OO대학교 유영제 교수님께서 공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신 생물학 강의를 담은 책을 발견했습니다. 생물학과 공학을 왜 연결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책을 펼친 저는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에서 과학의 융합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고분자화합물을 이용한 인공췌장이 가장 흥미를 끌었는데, 이처럼 의학과공학의 융합이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가치를 느꼈습니다. 또 과학의 여러 분야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여 과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서울대학교에 진학 후 의학, 공학, 자연과학 등이 공계열의 학생들과 함께 자신들의 생각을 내놓고 다른 분야의 아이디어와 접목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과학커뮤니티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철학과굴뚝청소부 (이진경 저)
2학년이 되고 허리통증이 심해지면서 침을 맞으러 한의원에 자주 드나들고 고등학교에서는 체력 경쟁이 문제라는 말을 실감했을 때,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건강해 지는지 알려주는 책인가 싶었지만 목차를 보고 단순히 건강에 대한 것만이 아니라 생리학을 다루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인체의 모든 현상이 ‘생존’을 위해 치밀하게 계산되어 생겨난 결과임을 깨달았고 이를 통해 생물의 다양한 현상들을 공부하는 것이 생명체의 역사를 공부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했습니다. 한편 책을 읽는 동안 간호학과 진학을 희망하면서 저 자신의 건강을 제대로 돌보지 않았던 것을 반성하였고 건강이 얼마나 쉽게 나빠질 수 있는지를 깨달았습니다. 이후 허리를 휜 자세로 자주 앉아 있던 습관을 바른 자세로 바꾸려고 노력했고, 틈틈이 허리운동을 하며 몸을 풀어주었습니다. 이처럼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노력해야 내 몸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학교생활 사례
과학탐구토론대회는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처음으로 참가한 대회였습니다. 첫 대회라는 부담감과 곧 있을 중간고사 때문에 조급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책과 인터넷을 찾아가며 노력한 끝에 다행히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본선을 준비할 땐 효율성을 위해 발표, 반론, 그리고 평론 역할을 나눠서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본선 며칠 전에 갑자기 팀원 중 반론을 맡은 친구가 반론이 너무 부담스럽다며 역할을 바꾸고 싶다고 저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이미 발표준비를 한창하고 있던 중이었는데 본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역할을 바꾸자는 친구의 부탁에 조급함으로 예민했던 저는 화가 났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가 예선 준비 때 많은 아이디어를 내면서 탐구주제를 결정하는데 큰 기여를 했던 것을 떠올리고, ‘부담감이 얼마나 컸으면 결국 참다가 말한 거겠어.’라는 생각을 하니 친구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고민을 하다가 앞으로는 자기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이번에는 발표와 반론준비를 공동으로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 친구가 발표연습을 할 때 저는 거기에 대한 반론을 하면서 우리 팀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저 또한 반론을 해야 할 부분을 찾는 요령이 생겼습니다. 결과적으로 혼자 하는 것보다 큰 시너지효과를 내게 되었고, 본선에서는 아직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2학년들 사이에서 동상을 받게 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습니다. 팀을 이루어서 대회를 하는 것은 함께 협력하고 양보해서 성과를 이루어내는데 의미가 있다는 것을 이번 대회를 통해 저를 포함한 팀원들 모두가 깨달은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한편 저는 반론이라는 새로운 역할을 준비하면서 비판력이 길러져 이후 글을 쓸 때나 토론을 할 때 큰 도움이 되는 것을 느끼며 다른 사람을 도움으로써 나 자신을 돕는다는 말의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또한, 중학생 때까지는 발표도 제대로 못하다가 이 대회를 계기로 다양한 교내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